안성시는 규제개선을 통한 시민불편 해소와 적극행정 문화 장려·정착을 위해 지난 22일 ‘2020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부서 및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총 54개 사례가 제출됐으며 1차 실무협의체를 거쳐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등 정량평가와 ‘필요성’, ‘참신성’,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4개의 정성평가 지표를 통해 선정됐다.
우수부서는 △ 교통정책과 최우수 △ 건축과 우수 △ 회계과가 장려로 선정됐고, 우수공무원은 △ ‘안심콜’ 도입으로 통화발신 방문자 기록·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역학조사 기반을 마련한 보건위생과 성영수 주무관이 최우수 △ 건설기계 말소처리 절차 개선을 건의한 교통정책과 신수빈 주무관이 우수 △ 폐기물 수집 운반업 차량의 용도완화를 건의·개선한 보개면 변신숙 주무관이 장려를 차지했다.
선정된 우수부서 3개소 및 우수공무원 3명에게는 각각 포상금과 인사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원의 적극행정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적극행정과 규제개선이 행정문화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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