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접는)폰 '갤럭시Z 폴드3'가 화면이 두 번 접히는 형태가 될 것이란 외신의 전망이 나왔다. 화면을 두 번 접음으로써 별도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 않고 접은 상태에서 내부 디스플레이의 일부가 외부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만 단말기 업계에선 현재 폴더블폰에 쓰이는 UTG(Ultra Thin Glass)의 강도가 외부 디스플레이에 채택할 정도로 튼튼하지 않은 만큼 (외신의 예상 이미지는) 특허도를 통한 희망사항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유럽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4일(현지시각) 다른 IT 매체 피그토우가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원한 특허도를 기반으로 제작한 두 개의 갤럭시Z 폴드3 렌더링 이미지(CG)를 공개했다.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3는 접히는 방식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나온다. 이중접힘(듀얼폴드) 방식의 모델은 큰 화면 좌우에 작은 화면이 달려 있어 옷장의 문이 열리듯 제품의 좌우 작은 화면을 열고 대형 태블릿PC처럼 이용할 수 있다.기기를 접으면 왼쪽 작은 화면에는 쿼드(4) 카메라 시스템이 나오고, 오른쪽 작은 화면에는 외부 디스플레이가 나온다.
삼중접힘(트리폴드) 방식의 모델도 힌지가 두 곳이지만, 이중접힘 모델과 달리 병풍처럼 접힌다. 외부 디스플레이가 따로 있는 이중접힘과 달리 제품을 접으면 내부 화면 일부가 외부 화면이 된다. 제품 뒷쪽에는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다만 단말기 업계에선 해당 이미지는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특허도를 기반으로 한 예상 이미지이며 실제 갤럭시Z 폴드3의 디자인과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접힘 모델의 경우 휴대성이 떨어지고, 삼중접힘 모델의 경우 UTG의 강도가 아직 상시 외부에 노출할만큼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업계에선 갤럭시Z 폴드3는 갤럭시Z 폴드2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하지만, UDC(화면 밑 카메라) 기술을 통해 카메라를 화면 밑에 감춰 펀치 홀(전면 카메라 구멍)이 없는 진정한 풀 화면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S펜을 지원하고 이를 제품 내에 수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활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폰아레나는 "예상 이미지는 피그토우가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4일(현지시각) 다른 IT 매체 피그토우가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원한 특허도를 기반으로 제작한 두 개의 갤럭시Z 폴드3 렌더링 이미지(CG)를 공개했다.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3는 접히는 방식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나온다. 이중접힘(듀얼폴드) 방식의 모델은 큰 화면 좌우에 작은 화면이 달려 있어 옷장의 문이 열리듯 제품의 좌우 작은 화면을 열고 대형 태블릿PC처럼 이용할 수 있다.기기를 접으면 왼쪽 작은 화면에는 쿼드(4) 카메라 시스템이 나오고, 오른쪽 작은 화면에는 외부 디스플레이가 나온다.
삼중접힘(트리폴드) 방식의 모델도 힌지가 두 곳이지만, 이중접힘 모델과 달리 병풍처럼 접힌다. 외부 디스플레이가 따로 있는 이중접힘과 달리 제품을 접으면 내부 화면 일부가 외부 화면이 된다. 제품 뒷쪽에는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업계에선 갤럭시Z 폴드3는 갤럭시Z 폴드2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하지만, UDC(화면 밑 카메라) 기술을 통해 카메라를 화면 밑에 감춰 펀치 홀(전면 카메라 구멍)이 없는 진정한 풀 화면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S펜을 지원하고 이를 제품 내에 수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활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폰아레나는 "예상 이미지는 피그토우가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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