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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500여 품목의 정보를 담은 의약품개요정보 ‘e약은요’ 서비스를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재공한다고 27일 밝혔다.
‘e약은요’는 복잡하고 어려운 의약품 정보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한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한 서비스로, 의약품 허가 사항 중 일반인에게 필요한 주요 내용을 7개 항목으로 분류했다.
e약은요’는 의약품 정보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민관협의체 전문가 자문과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하여 일반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식약처는 내년 2월까지 총 4200여 품목의 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e약은요’ 서비스가 민간 분야에서도 AI서비스, QR코드, 보이스코드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의약품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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