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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곰팡이병(Penicillium digitatum)의 발생사례(좌)와 병원균(우) [사진=농촌진흥청(연합뉴스) 제공]
감귤은 온도 3∼4도, 습도 85∼90%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보관 온도가 높아지면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저장성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으면 수분 손실이 일어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
곰팡이가 덮인 감귤은 통째로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일부에만 폈더라도 과일이 물렀을 경우 곰팡이가 과육 깊이 침투했을 수도 있다.
곰팡이 주변에 있던 감귤은 표면을 깨끗이 씻어 물기 없이 보관해야 한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종이행주)을 넣어서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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