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변호사회는, 매년 대구 전 지역에 성금 및 성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지난 24일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 저스티스봉사단(단장 장익현)직원 일동은 동구청을 방문하여 전기장판 106장(630만 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복지정책과 정장환 과장은 “이날 기탁한 전기장판은 동구 내 저소득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구지방변호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매서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안명희 연합회장은 “연합회에서 직접 저금통을 제작하여 동구 관내 28개소 국공립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보육 교직원이 모두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은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우리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이 반복되었고 계속되는 저출산으로 인해 영유아가 점점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원 아동들과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따뜻한 사랑의 성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긴급보육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보육종사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청에서도 안전한 보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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