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시무·종무식을 예년과 달리 사전 녹화 후 방송물을 상영하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들로 이뤄진 제작 스태프 등 참석하에 시무·종무식 사전 녹화를 마친 상태다.
특히, 이번 녹화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촬영 분야를 제외하고, PD를 비롯, 대본 작성에서부터 행사 사회, 소품,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을 시 공무원들이 직접 맡아서 진행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준비와 녹화 등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직원들이 직접 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