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8일은 밤사이 내린 비와 눈의 영향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있는 가운데 경기북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연천청산 70m △양주 110m △포천 180m △가평북면 180m △ 해남 70m △남원 100m △광주 120m △영암 120m △화순 140m △나주 150m △강진면(임실) 150m △장흥 160m △순천 180m △진도군 180m △안좌(신안) 200m △영천 80m △거창 120m △밀양 150m △성주 160m△고령 170m 등이다.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내린 비와 눈이 얼면서 도로 살얼음이 생긴 곳도 있어 차량 이동 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기온은 영하 5도 안팎으로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은 7에서 15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예보됐다
내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하겠다.
오는 30일부터는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서울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지는 건 지난해 1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서울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지는 건 지난해 1월 1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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