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뮤직어워즈', 코로나19에 공연 없이 시상만 하기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20-12-28 14: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가온차트 제공]

대중음악 시상식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수들의 공연을 없애고 시상만 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가온차트는 다음 달 13일 엠넷에서 방송하는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공연을 전면 생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MC 등 최소 인원만 스튜디오 촬영에 참여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의 소감 역시 비대면으로 전한다.

가온차트 사무국 측은 "오프라인 시상식은 아무리 철저히 방역하더라도 감염을 100%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자칫 집단 감염이나 연쇄 감염을 통해 K팝 산업 전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며 공연을 없애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가온차트는 음악 시상식의 '꽃'인 공연을 없앤 대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시청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자들과 비대면으로 시상식을 진행하는 만큼 라인업 발표도 따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방송을 꼭 시청해야 수상자를 알 수 있게 된다.

MC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그룹 있지(ITZY)의 리아가 맡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