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지사[사진=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도정 주요 성과로 본예산 9조 2000억 원, 국고예산 7조 7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했다.
또 국립심뇌혈관센터를 비롯해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등 13개 국공립 기관과 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6년 연속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고, 미증유의 코로나 위기에서도 245개사, 4조 910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 농어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과 여성, 아동, 노인 등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시책으로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내년 도정운영 방향으로 ‘더 새로운, 더 청정한, 더 행복한 으뜸 전남 실현’을 목표로 청정과 그린, 바이오·첨단, 매력·으뜸, 행복·이음 전남의 8대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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