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日 게임사와 ‘던전앤파이터’ 대전격투 게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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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12-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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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파 페스티벌서 IP 신작 소개

넥슨이 자사의 인기 PC게임 ‘던전앤파이터’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정보들을 공개했다.

넥슨은 지난 26일 던전앤파이터의 온라인 유저 축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개최,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신작 게임들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자회사 네오플과 ‘길티기어’ 개발사로 알려진 일본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 ‘던전앤파이터 듀얼(가칭)’이 최초로 공개했다.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캐릭터를 활용한 2D 대전격투 액션게임이다.

‘프로젝트BBQ’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신규 영상도 공개됐다. 공개했다. 프로젝트BBQ는 던전앤파이터 IP를 3D 게임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원작에서 죽음으로 그려졌던 캐릭터가 생존해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것을 암시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또한 스토리 일부와 인게임 영상이 공개됐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출시 15주년을 맞아 ‘아트던전(展) : 던파를 그리다’ 전시회를 열고, 일러스트, 도트 원화 등의 콘텐츠를 총망라한 ‘15주년 기념 아트북’을 공개한다. 13부작 TV 애니메이션 ‘던전앤파이터 : 역전의 바퀴’도 내년 1월에 방영된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듀얼 이미지[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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