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의 이 같은 결정은 경찰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교수진들과 전·현직 경찰관 강사로 구성된 인력풀로 최상의 실무 중심의 내실있는 교육을 수행학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판단한 것으로 읽혀진다.
대학 측은 입교식부터 수료식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생들의 자부심을 함양시키고, 학생들이 이용하는 등·하교 셔틀버스 제공과 휴게실·독서실 등 모든 편의시설을 교육생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교육생들의 사기 진작과 공동체 교육을 배가시키기 위해서다.
또 대학은 교육생들의 인성교육과 적극적인 취업지도 등 경비업법 특성화된 정통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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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은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일반경비원들이 세종경찰과 협업해 공동체 치안을 구축, 범죄예방 및 치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경찰행정과 교수진을 통해 최상의 환경에서 심도있는 교육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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