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현재 코로나19 확산세 막기 위한 중대 기로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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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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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방역강화 특별 합동점검

  • 모입·행사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당부

[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28일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 우리 모두 힘든 시기지만 모임과 행사 자제 등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시·경찰서·민간단체로 구성된 코로나19 특별대책 합동단속반과 내손동 상업지구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이면서 이 같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방역수칙이 대폭 강화된 고위험 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당·카페 등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사업장 내 출입자 명부관리, 유흥시설 5종 및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 등 주요 의무 이행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또, 현장점검과 함께 강화된 방역지침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시민들의 안내를 도왔다.

한편 시는 2021년 1월 3일 자정까지 특별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지도하고, 의무 위반자에 대하여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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