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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4포인트(0.13%) 내린 2816.8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820.36으로 전 거래일(2820.51)보다 하락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1억원, 451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으나, 개인이 136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으 0%대 약보합세다. 네이버와 카카오만 각각 1.59%, 2.21% 상승 중이다.
한편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점을 찍은 지 하루 만에 숨 고르기를 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내린 3만335.6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2% 하락한 3727.0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8% 떨어진 1만2850.22를 기록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 상승 중이다. 전날보다 0.98포인트(0.10%) 오른 958.39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하며 960선을 터치하는 등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858억원 19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170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인 각각 3.93%, 5.56% 내리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펄어비스, 에코프로비엠, 씨젠도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 SK머티리얼즈, 카카오게임즈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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