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30일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주주총회 헬프 데스크(Help Desk)'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헬프 데스크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의 적법하고 효율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장회사협의회는 개정상법에 따른 정관정비 컨설팅, 의안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찬반을 예측하여 주는 주주총회 의안검토서비스, 주주총회 현장에서 실무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강경진 상장회사협의회 정책1본부장은 "최근 기업지배구조관련 상법 개정, 코로나19 지속 등에 따라 결산, 내·외부 감사, 총회 개최, 사업보고서 제출 등 총회 준비에서 개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실무상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헬프 데스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