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토요일(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관련해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1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조치는 모두 내년 1월 3일 종료된다"며 "이에 정부는 1월 4일 이후의 방역 조치 방안에 대해 부처, 지자체뿐 아니라 생활방역위원회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1월 2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6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만74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40명, 해외 유입 사례가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25명)보다 85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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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영업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첫날인 28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객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정부의 방역 대책에 맞춰 이날부터 대기 공간(객장)의 고객을 가급적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출입구 등에 2m 간격의 대기선을 표시하는 '은행 영업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1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조치는 모두 내년 1월 3일 종료된다"며 "이에 정부는 1월 4일 이후의 방역 조치 방안에 대해 부처, 지자체뿐 아니라 생활방역위원회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1월 2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6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만74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40명, 해외 유입 사례가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25명)보다 85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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