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31/20201231145436199430.jpg)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김종호 민정수석 후임에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임명했다. 2020.12.31
신 신임 수석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6기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검찰로 입직해 제주지검 부장검사를 거쳐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 마약과장 등을 역임했다. 문 정부에서 민정수석 자리에 검찰 출신이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5년부터 김앤장 변호사 생활을 한 그는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맡았다. 신 신임 수석은 문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신 신임 수석은 ‘국정원 2인자’인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으로 2017년 6월 임명됐다. 2018년에는 사의를 표하고 올해 2월 김앤장에 복귀했었다.
△1958년생 △서울 여의도고 △서울대 법학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국가정보원 기조실장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사정비서관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 △제주지검 부장검사 △사시 26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