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토종 전기차업체 비야디(比亞迪, 002594, 선전거래소)가 정책적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 자회사를 분할 상장하기로 했다.
30일 밤(현지시간) 비야디는 이사회에서 반도체 자회사를 분할 상장하기로 했다며 이와 관련한 사전 준비 작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분할상장(스핀오프)이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화된 기업이 한 사업을 독립적인 주체로 만드는 회사 분할을 뜻한다. 다만 비야디는 구체적인 분할 상장 시기를 발표하지 않았다.
광다증권은 비야디가 반도체 자회사를 분할 상장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열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광다증권은 비야디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0.59/1.61/2.23위안으로 내다봤으며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214/116/84배로 전망했다. 이어 비야디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한편 지난해 비야디는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한 1277억39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16억14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30일 밤(현지시간) 비야디는 이사회에서 반도체 자회사를 분할 상장하기로 했다며 이와 관련한 사전 준비 작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분할상장(스핀오프)이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화된 기업이 한 사업을 독립적인 주체로 만드는 회사 분할을 뜻한다. 다만 비야디는 구체적인 분할 상장 시기를 발표하지 않았다.
광다증권은 비야디가 반도체 자회사를 분할 상장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열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광다증권은 비야디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0.59/1.61/2.23위안으로 내다봤으며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214/116/84배로 전망했다. 이어 비야디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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