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시민이 안전·행복한 교통도시 조성 꾸준히 노력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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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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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국토교통부 평가 대상 수상 영예

  • 지속가능 전국 최고 교통도시 선정

[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31일 국토교통부 평가 대상 수상과 관련 "이번 수상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20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의왕시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그 간 의왕시가 인구 10만이상 30만 미만 도시그룹에서 우수·최우수도시 수상은 있었지만 최고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쾌거는 올해가 처음"이라고 극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의거,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환경·사회·경제 부문 32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각 도시 교통물류 현황지표 평가와 지자체가 시스템에 입력한 정책의 평가로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국토부 평가에서 시는 △광역버스 노선입찰제·버스노선개편 등 대중교통분야 △ 장애인 특장차량·복지관 무료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약자분야 △감응신호 ITS 공모사업, 마을버스 정보수집시스템 등 교통정보분야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 시장은 “2021년 새해에도 변화하는 뉴딜시대에 대비하고, 신규 개발사업에 따라 증가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수요와 지역별 교통서비스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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