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지는 시간, 어디가 제일 늦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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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12-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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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2020년 경자년의 마지막날인 31일 일몰시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몰은 해가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로 잠기는 때를 말한다. 서쪽 산마루 또는 지평선 뒤로 해가 넘어가는 때를 이르는 말이다.

그렇다면 오늘 해지는 시간이 가장 느린 지역은 어딜까?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날 해를 가장 늦게까지 볼 수 있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오후 5시 40분)이다.

뒤이어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는 오후 5시 35분까지 해를 볼 수 있다.

이밖에 전국 주요 지역의 일몰 시간은 △울릉도 오후 5시 8분 △독도 오후 5시 8분 △제주 오후 5시 16분 △강릉 오후 5시 16분 △포항 오후 5시 18분 △충주 오후 5시 22분 △서울 오후 5시 24분 △거제 오후 5시 25분 △여수 오후 5시 28분 △군산 오후 5시 29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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