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시장 "마스크 벗게 해달라는 소망위해 노력하는 운영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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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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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선별진료소 방문해 근무자들 격려

  • 경기도 지자체 최초 선별검사소 공무원 투입

최대호 시장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1일 "많은 시민들이 새해 소망으로 마스크를 벗게 해줄 것을 기대하고, 그런 희망사항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운영진들에게 시민들은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1일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발걸음으로 안양역광장, 삼덕공원, 범계역광장, 종합운동장 빙상장앞 등 4개 임시선별검사소를 두루 방문해 공무원과 의료진을 격려한 뒤, "그런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스스로를 복되게 하는 일"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정부의 코로나19 격상조치에 따라, 지난해 12월 14일 경기도내 지자체로는 가장 먼저 공무원들을 투입해 선별검사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그 결과 14~31일 까지 모두 2만4886명을 검사, 85명의 확진자를 찾아내 선제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31일 하루 동안 검사자 1290명 중 4명의 확진자를 찾아내기도 했다.

한편, 최 시장은 "시민들은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주저 없이 선별검사소나 보건소를 찾아 검사받고 마스크착용, 겨리두기 등의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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