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4명…사망자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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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1-01-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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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국내 788명·해외유입 36명 발생

30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1월 3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임시선별진료소를 2주 더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8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2593명(해외유입 5446명)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348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59건(확진자 9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354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82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25명으로 총 43,578명(69.62%)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8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1명이며,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42명(치명률 1.50%)이다.

한편, 방대본은 영국발 입국자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입국자에서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각각 확인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12월 18일 영국에서 입국한 1명(자가격리 중 확진)의 검체와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 3명(가족)의 검체 등 총 4건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

또한 12월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1명(입국 당시 검사에서 확진)의 검체에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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