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 육성 위한 공모사업’ 2건 선정… 낙동강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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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1-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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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축산부·농진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확보

  • 곤충산업 발전 위한 미생물활용 연구본격 추진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곤충유통사업지원사업’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곤충산업분야신규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곤충유통사업지원사업에서 경상북도 등 6개 곤충산업관련 기관이 협업해 2021년도 사업으로 2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미생물을 활용한 표준 먹이원 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농업정책지원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곤충기술경쟁력강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3년간 총 2억7,000만 원 규모의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곤충질병 종합방제 기술개발을 목표로 산업곤충 질병을 제어할 수 있는 미생물을 발굴할 계획이다.

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공공기관과 지자체, 중앙정부기관 간 긴밀하게 협업해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국민들이 체감 가능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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