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일상화에 눈으로···'스마이즈 훈련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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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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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소개된 스마이즈 훈련법이 화제다.

스마이즈(smize)란 미소를 뜻하는 영어 단어 smile과 응시를 의미하는 gaze의 합성어다. 뜻은 얼굴 중 유일하게 노출되는 부위인 눈을 통해 미소를 전달하는 행동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자 스마이즈 훈련법이 빠르게 퍼지는 중이다. 눈은 마스크 착용 시 얼굴 중 유일한 노출 부위가 되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스마이즈 훈련법에 대해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새로운 서비스 교육으로 떠오른 (훈련)”이라고 소개했다.

스마이즈 훈련법은 광대뼈를 마스크 위로 돌출되도록 끌어올려 눈웃음을 만드는 것이다. 제작진은 “눈 주위 근육은 행복한 감정이나 친절한 마음 없이는 움직이기 더 힘들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과 배우 이호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불안장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 빈자리는 김희철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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