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대상자들의 군사교육이 4일 첫 소집된다.
병무청(청장 모종화)에 따르면 2021년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소집(군사훈련)을 이날부터 12월20일까지 79회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올해 군사교육은 군별로 달랐던 훈련 기간이 형성평을 고려해 3주로 통일돼 실시된다. 이에 따라 육군 부대의 군사훈련 기간은 4주에서 해군(해병)과 동일한 3주로 단축된다.
군사훈련 소집을 받는 사회복무요원 약 3만 4000여 명은 육군훈련소 등 7개 부대로 입영한다.
입영 부대는 육군훈련소(서울, 경인, 전남, 충남, 전북, 인천, 경기 북부)와 36사단(강원, 강원영동), 37사단(충북), 39사단(경남), 50사단(경북), 53사단(부산), 해병9여단(제주) 등이다.
부산과 경북, 강원, 충북 출신 사회복무요원 중 일부는 육군훈련소로 입영한다.
군사훈련을 마친 사회복무요원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복지시설 등 지정된 기관에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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