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이 올해 주주가치 제고와 해외 대체투자 확대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향후 생존 경쟁에서는 마라톤과 같은 꾸준함에 더하여 철인3종경기에 적합한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도 요구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18년만에 보통주 배당을 시행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했다. 김 사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해 더욱 탄탄한 주주가치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올해에도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해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고민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친환경 인프라 금융 지원 등 환경 (Environment)에 기여할 것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Social)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주주가치 환원과 투명한 정보 공개로 지속 가능 경영(Governance)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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