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사]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 "주주가치 제고·해외 대체투자 확대 주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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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0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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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종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사진=KTB투자증권 제공]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이 올해 주주가치 제고와 해외 대체투자 확대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향후 생존 경쟁에서는 마라톤과 같은 꾸준함에 더하여 철인3종경기에 적합한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도 요구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18년만에 보통주 배당을 시행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했다. 김 사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해 더욱 탄탄한 주주가치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올해에도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해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강점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신상품을 개발하고, 잠시 주춤했던 해외대체투자 등을 철저히 준비하여 '토탈(Total)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가 그룹'의 모습을 갖추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하반기에 KTB 뉴욕 법인을 계열사로 편입해 해외 대체투자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계열사와 연계하여 우량 Deal에 대한 전략투자를 확대해 계열사간 시너지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수익모델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고민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친환경 인프라 금융 지원 등 환경 (Environment)에 기여할 것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Social)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주주가치 환원과 투명한 정보 공개로 지속 가능 경영(Governance)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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