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경기 양주시장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젖 먹던 힘까지 짜내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 양주아트센터 건립,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생활 불편과 경제 피해를 감수하며 자발적으로 방역에 힘을 모아 준 덕분에 양주가 명실상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며 중단없는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장의 건강에 대해 많은 염려와 걱정하는 점을 알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시정 전반과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있으며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양주 역사의 획기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지금은 결코 멈출 때가 아니라는 점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양주가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 나갈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무식을 정성호 국회의원과 간부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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