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 소재 'BTJ열방센터'. [사진=연합뉴스]
4일 충주시는 10대 1명, 40대 2명, 50대 1명, 60대 1명, 90대 1명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었다.
이 중 10대와 40대 각 1명은 새노래교회 관련 확진자다. 청주시는 새노래교회 관련 확진자를 BTJ열방센터와 연관이 있다고 보는 중이다.
나머지 4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 A군 가족과 지인 등이다. A군은 모 청소년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의 소속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상주시는 BTJ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상자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과 종사자, 거주자 등이다. 이들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