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종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 10월 개편에 착수해 2개월 간 제작을 거쳤다. △신규 관광지 표기 △각종 콘텐츠 반영 △픽토그램 활용 △이용자 중심 시각화 등을 주요 개편사항로 삼았다.
특히, 주요 관광지는 입체형으로 표기해 평면형 지도의 단조로움을 개선, 관광지 명칭이나 도로 등을 실제 지형도와 유사하게 제작해 경로 탐색이 용이하도록 했다.
시각적 편의를 고려해 관광지 아이콘, 픽토그램, 별(★), 점(•) 등으로 표시했으며, 영문 표기를 병기했다. 방문 빈도·접근성 등을 고려해 관광지 테마별 추천코스를 표기했고, 가볼만한 문화재 소개 등 문화재 관련 세부정보도 추가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 관광지나 관광콘텐츠 소개를 통한 관광자원활성화와 관광객들의 시각적 편의성을 개선하는 게 개편 목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춘 꾸준한 디자인 개편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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