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임상 결과 공개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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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01-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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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시험 결과 공개 소식에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0.58%) 오른 3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개장 전 오는 13일 열릴 대한약학회의 '2021 하이원신약개발 심포지아'에 참여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한 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으나 상세한 임상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렉키로나주는 한국과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에서 총 327명의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한 뒤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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