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눈물보다 웃음 많은 신축년 한 해 되도록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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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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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탑 참배·출근직원 다과 전달로 새해 시작

  • SNS통해 새해 각오 밝혀

최대호 시장이 직원과 새해 첫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4일 "신축년 새해 슬픔보다는 기쁜 일이, 눈물보다는 웃음이 많은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많은 이들이 절망감에 젖었고, 이를 대변하듯 한 여론조사에 나타난 새해소망 사자성어로 고진감래(苦盡甘來)·무사무려(無思無慮)·전화위복(轉禍爲福)이 순위를 차지했음을 언급, 시민에게 새해 임하는 각오를 적극 피력한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최 시장은 또 "지난해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현충탑을 참배하며 나라를 지켜낸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떠올렸고, 그런 속에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도 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현충탑 참배를 마친 최 시장은 시청사로 이동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다과를 나눠주며 복된 한 해가 될 것 등을 다짐하며, 다시 한 번 힘찬 출발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충탑 참배는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원데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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