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많은 이들이 절망감에 젖었고, 이를 대변하듯 한 여론조사에 나타난 새해소망 사자성어로 고진감래(苦盡甘來)·무사무려(無思無慮)·전화위복(轉禍爲福)이 순위를 차지했음을 언급, 시민에게 새해 임하는 각오를 적극 피력한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최 시장은 또 "지난해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현충탑을 참배하며 나라를 지켜낸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떠올렸고, 그런 속에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현충탑 참배는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원데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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