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재해예방 시설물과 위험 지역을 적극 점검하고 재해예방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A등급에 올렸다.
지역안전도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 분석과 방재대책·시설정비 추진 실적을 활용해 자연재해에 관한 안전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재해위험요인 14개, 방재대책 추진 26개, 시설 점검·정비 13개 등 3개 부문 53개 지표에 대해 중앙진단반 검증 등을 거쳐 안전도 지수 산출 후 A~E까지 5등급을 산정한다.
경상북도 내 A등급은 상주시·의성군이며, B등급 4곳, C등급 2곳, D등급 6곳, E등급은 9곳이다.
강영석 시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자연재난은 예측이 불가하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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