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맞고 포르투갈 의료진 사망...화이자 관련주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안트로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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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1-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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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포르투갈에서 40대 의료진이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가운데, 화이자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이자 관련주는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안트로젠이다.

6일 오전 엔투텍은 전일대비 3.32%(135원) 하락한 3930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2.19%(40원) 하락한 1790원에 거래 중이며, 파미셀은 2.02%(350원) 상승한 1만7650원, 안트로젠은 1.71%(1200원) 상승한 7만13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포르투갈 북부 도시 포르투의 종양학연구소 소아과에 근무하는 소냐 아세베도가 지난달 31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이틀 뒤인 1일 오전 11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세베도는 접종 직후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었으며, 평소 건강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사망 직전 아세베도는 자신의 부모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 뒤 아이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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