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약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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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1-01-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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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6일 오전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원 내린 1087.0원에 개장해 오전 9시40분 현재 1086.7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한 점이 원화 강세로 작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당국의 미세조정에 대한 경계감, 위안화의 추가 강세 방어 등은 환율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 결과 민주당이 상원 2석을 모두 차지하면 환율은 더 내려갈 수 있다. 현 수준보다 대규모 부양책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달러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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