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뉴스] 전국 강추위...난로도 뚫는 송곳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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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1-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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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전국이 강추위로 얼어붙은 가운데, 오늘도 야외에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은 추위와 싸우고 있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자 야외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은 난로와 핫팩 등으로 언 손을 녹이기 바빴다. 

    6일 전국에는 눈을 동반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강원 영서, 산지, 경기 북부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동부, 충북, 경북 북동 내륙은 영하 15도 이하까지 내려가며 송곳 추위를 보였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부터는 눈이 오겠다. 중부지방,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는 내일(7일) 아침까지 내리겠고, 강원 동해안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서해안, 전라권, 제주도, 울릉도·독도 5∼20㎝, 수도권 남부서해안, 충청권내륙, 서해5도 3∼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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