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유튜브 채널로는 최초로 구독자 20만을 돌파한 GS건설의 자이TV가 올해 부동산 시장을 심층전망하는 기획을 내놓는다.
GS건설은 6일 자이TV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부동산 왓수다'를 통해 2021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가 전망을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방송인 김구라의 진행에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위원, GS건설 정명기 팀장 등이 출연해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영상은 2회에 나눠 업로드 되며 첫 편이 7일에 공개된다. 건설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소비자들이 시장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을 패널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문가들의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온라인 설문을 통해 수요자들의 궁금한 점을 뽑아 이에 대해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11일~14일, 4일간 자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설문에는 총 2만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진단과 이에 대한 해결책 등을 논의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쌍방향 소통방식을 확대하고,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채널로 객관적인 입장의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콘텐츠가 소비자들이 현 부동산 시장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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