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공사 조기 설계와 발주로 예산을 절감하고자 올해 통합설계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군청과 읍·면 기술직으로 설계단을 구성해 272건 87억800만원에 대한 설계를 한다.
설계단은 현장 확인조사, 측량, 수량산출, 설계내역서 작성, 설계심의 등을 진행한다.
군은 설계단 운영으로 예산 3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군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29차례에 걸쳐 통합설계단을 운영, 5775건을 설계해 용역비 53억7900만원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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