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파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단축 운영…“내일부터 오전 11시~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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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1-01-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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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한인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주말까지 강추위가 예보되면서 정부는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일 오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7일부터 일요일(10일)까지 나흘간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보호하고 검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다음 주부터 기존대로 정상 운영한다. 이날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임시선별검사소 총 143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이곳을 통해 진단검사 82만6372건이 이뤄졌고, 239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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