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디지털집현전, 코로나 위기 속 귀중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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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1-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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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지식정보 플랫폼 디지털집현전 구축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가지식정보 플랫폼 ‘디지털집현전’ 구축을 통해 지식정보의 접근‧활용‧보호에 앞장서자고 밝혔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정부와 온라인 정책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집현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집현전은 국가 보유 지식정보를 국민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검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구다.

이 대표는 “오늘 드디어 디지털집현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며 “디지털집현전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핵심 사업에 속해 있고, 디지털 뉴딜의 중추적인 사업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식정보를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고, 얼마나 쉽게 접근‧활용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등이 지식정보 사회의 숙제로, 우리 디지털집현전도 그런 몇 가지의 과제를 해결해가면서 출범하고 또 활용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우리가 오늘 논의할 관련법인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에게 남는 것이 꽤 많이 있을 텐데, 디지털집현전도 바로 코로나 위기가 우리에게 준 귀중한 선물 중 핵심적인 것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위원장인 이광재 의원은 "가난의 되물림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국가가 갖고 있는 도서관과 지식 등을 디지털화해 시골 학교 교실까지, 아파트 단지까지, 마을회관까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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