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충남도행정부지사, AI 대응 현장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1-01-06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천안 목천읍 거점소독시설 찾아 방역 상황 점검 등

김용찬 충남도행정부지사 AI 대응 현장 방문, 이 자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전만권 천안부시장 등이 참석했다.[사진=충남도제공]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6일 천안에 위치한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 방역현장인 천안 목천읍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전만권 천안부시장 등이 참석, AI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일 천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5일 천안 한 체험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총 6건(농장 5, 관상용 1)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30일간 이동제한과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전해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방역활동에 조금이라도 소홀해 지면 2016년도와 같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라며 “겨울 철새의 바이러스 전파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철저한 소독과 점검인 만큼 소독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천안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며 “매년 반복되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가금류 사육 환경을 바꾸고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