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높아진 경쟁률을 실감하면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더 많은 부서 수요를 받아 조금이라도 더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고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지난해 12월 양일간 접수를 받았으며, 63명 모집에 535명이 지원해 5.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6일부터 2월 5일까지 23일간 배치받은 근무지에서 행정지원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한편, 김 시장은 내달 4일 대학생들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취업 경향 및 자소서 작성 방법 등을 알려주는 취업특강을 온라인 화상화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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