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 모평구 대요사무실(大窑街道) 팡양(逄阳) 서기는 한중 양국 선진제조 기업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최근 한중(옌타이)산업단지 모평구역의 각종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며 한국 기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한중(옌타이)산업단지 모평구역의 중점산업 중 하나인 선진제조 기업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7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는 ‘외국인 투자장려산업 목록’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선진 제조업 방면의 외국인 투자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중국의 시장 개혁 개방에 발맞춰 외국인 투자장려 산업 목록도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외국기업이 장려산업에 투자하면 설비 수입관세 부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공장 부지 등 토지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 받을 수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도 신에너지자동차, 인공지능, 직접회로, 로봇첨단기계 등 선진 제조업 기업이 투자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중(옌타이)산업단지 모평구역을 통해 주어지는 다양한 정책적인 우수한 혜택은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많은 한국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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