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교통상황...폭설 내린 빙판길 사고에 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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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1-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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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양재IC~서초IC 교통상황 [사진=경부고속도로 CCTV]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7일 현재 수도권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제설작업이 끝나지 않은 눈길과 꽁꽁 언 빙판길 때문에 사고가 잇따르면서 정체 및 서행 구간들이 많은 상황이다.

통영대전선 대전 방향으로 서상 부근, 당진대전선 당진 방향으로 화흥터널 2차로 부근,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논산분기점 부근 등에서 사고가 발생해 처리작업으로 일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죽전 일대 정체가 가장 극심하다. 기흥동탄까지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방향으로는 양재부터 반포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8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금곡교~금곡육교, 금곡육교~서울톨게이트, 낙생대공원~판교IC, 만남의광장교차로~양재IC, 양재IC~서초IC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하행선 한남IC~잠원IC, 잠원IC~반포IC, 반포IC~서초IC, 서초IC~양재IC, 수원IC~기흥IC, 승리교~오산IC, 오산IC~진위천교, 구서IC~만남의광장 구간에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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