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관련 2명 확진…교정시설 누적 확진자 12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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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1-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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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복 입는 동부구치소 관계자 (서울=연합뉴스)

 
서울 동부구치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7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동부구치소 직원 1명과 동부구치소에서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1명이다.

이에 따라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명 늘어 1205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 중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는 1163명, 직원은 42명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교정시설에 격리된 수용자는 총 1060명이다. 기관별로는 동부구치소 673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6명, 영월교도소 8명, 강원북부교도소 5명, 서울구치소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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