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초성능·초대역·초공간·초정밀·초지능 등 5대 중점분야 9대 전략기술 확보 중심으로 6G 투자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는 초성능‧초대역 분야 108억원, 초공간 분야 23억원, 초정밀‧초지능 분야 33억원 등 총 11개 세부과제에 164억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또 특허청과 함께 구축한 표준특허 전략맵(표준특허 확보 가능성이 높은 기술 집중 발굴)을 바탕으로, 기업·기관에 R&D(연구개발) 자금과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R&D 초기부터 전 세계 6G 관련 특허를 분석, 해외 기업 특허를 피하면서도 핵심특허 선점을 위한 최적의 R&D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R&D 기간, 비용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6G 기초연구 강화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중심의 6G 연구센터(6G Research Center)를 선정‧지원(최대 5년)한다. 오는 3월부터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6G R&D 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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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규사업 공고는 오는 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상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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