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도로변 먼지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 5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KT과천지사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 설치 후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금번에 추가로 설치했다"고 말한다.
새롭게 설치된 곳은 정부과천청사와 경기도립과천도서관, 상·하행선, 2.3단지, 상행선 버스정류장까지 5개소로, 과천 관내에는 지난해 5월 설치한 KT과천지사 상·하행선까지 총 7개의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이 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갖춘 냉·난방기기는 과천시 교통정보센터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맞춰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방범용 CCTV와 비상벨도 설치해 시민 안전까지 고려했다.
한편, 김 시장은 "향후 지식정보타운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등에도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거쳐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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