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러스랩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CES는 매년 세계적인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미래 기술과 혁신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전 세계 1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3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비플러스랩은 AI 의료솔루션 기업으로서 대표 서비스인 ‘어디아파(영문명 What ails U)’를 선보인다. 어디아파는 비대면 AI 문진, 질환백과, GPS 기반 병원 안내 등을 통해 편리하고 정확한 AI 기반 의료정보서비스다. 현재 비대면 진료와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지원을 준비 중이다.
어디아파는 AI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진 과정은 주증상 중심의 질문지 형식으로 의료진의 임상 경험에 맞춰 질문 수를 최적화했다. 진료 현장에서의 실제 질문을 반영해 통증 부위나 정도를 구체화해 정확도를 높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연계해 주변 병의원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갖췄다.
허기준 비플러스랩 대표는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의료 역시 머지않아 시공간과 언어를 뛰어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전 세계에 언제 어디서든 의료 정보를 내 손안에서 관리하는 어디아파 앱과 비플러스랩의 미래 기업가치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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