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사전예약, 카카오페이 인증서 하나로 OK

[사진=스테이지파이브 제공]

스테이지파이브가 8일부터 핀다이렉트샵(핀다샵)을 통해 갤럭시S21 얼리버드 신청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핀다샵에서는 카카오페이 인증서 본인인증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신청자에게는 얼리버드 혜택과 더불어 갤럭시S21 사전예약 카톡 알림을 15일부터 전한다. 신청자는 알림을 통해 카카오톡 앱 내에서 갤럭시S21을 주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카카오페이가 간편인증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핀다샵의 통신상품 판매 서비스의 구매절차가 간편해졌다. 고객들은 신분증 촬영과 정보입력 대신 간편인증을 통한 사전신청부터 개통, 요금납부까지 처리할 수 있다.

핀다샵은 이번 갤럭시S21 얼리버드와 사전예약 신청을 맞아 추가 기능을 도입했다. 상품입고 알림신청 기능을 추가하고 제품 상세화면 내 카카오쇼핑 포인트를 안내한다. 요금제도 고객이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제공하고, 카카오쇼핑 12만 포인트 혜택도 추가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해 10월 핀다샵을 통해 아이폰12 사전예약과 판매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 환경이 본격화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핀다샵이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통계에 따르면, 핀다샵 회원가입 고객의 73.1%가 온라인을 통한 휴대전화 구매 경험이 없었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핀다이렉트샵이 비대면 통신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