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미 시장이 제설관련 긴급 상황대책회의를 열고, 제설작업을 지시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 시장은 최근 14.6cm의 적설량을 기록한 폭설로 출근길 교통대란이 발생할 것을 우려, 연이어 밤샘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이날 은 시장은 새벽 3시 30분부터 제설 장비 140대, 5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성남대로, 남한산성로 등 전체 75개 노선에 염화칼슘 1500톤을 살포하고, 잔설을 제거하는 등 밤샘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이처럼 도로 결빙으로 선제적 사고 예방 조치로 오전 7시 현재 기준 출근길 교통대란과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성남시 제공]
은 시장은 관리대상 도로가 증가함에 따라 폭설과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효율적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살포기 등 25톤 대용량 제설기 12대를 추가로 확충하기로 했다.
한편 은 시장은 작업 미비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행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