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의 위즈아일랜드가 유아전문교구몰 ‘위니스토어’를 오픈한다. 놀이교육기관의 노하우를 담아낸 교구를 통해 향후 영어유치원, 어린이집 등과 B2B를 추진할 계획이다.
8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위니스토어는 교구는 물론 교구를 활용해 놀이학습이 가능한 연계콘텐츠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놀이교육기관이 자체 브랜드를 스토어에 출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교원그룹은 위니스토어에 위즈아일랜드의 대표 캐릭터 ‘위니’를 소재로 한 교구과 함께 교구를 활용한 놀이방법, 가정연계학습방법 등을 제품화할 방침이다.
현재 위니스토어는 위즈아일랜드의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부터 메모리 게임과 젠가 등 다양한 교구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원목으로 제작돼 아이들이 안전하게 홈플레이 학습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교원그룹의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모리 보드게임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위즈아일랜드의 대표 캐릭터 위니와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자작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총 48장의 카드로 플레이하면서 세계 각국을 재미있게 익히고 접할 수 있다.
교원그룹은 위니스토어 상품군을 점차 늘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유치원·어린이집 등과 협약을 맺어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위즈아일랜드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종류의 놀이 교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유아교육시설과의 협약을 추진 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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