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블, 농가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피’ 런칭···"트랙터 실시간 현황·작업 관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08 16: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애플리케이션 '마이피'. [사진=크래블 제공]

텔레메틱스 장비 기반 정밀농업 벤처기업 크래블이 농가 전용 트랙터 상태 관리와 작업 현황 관리를 위한 서비스인 ‘마이피’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피’ 서비스는 농기계 원격 진단 장비 ‘하이오비디’를 통해 트랙터 실시간 상태 관리, 작업 일지, 도난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농민들은 이 앱을 통해 체계적인 트랙터 관리와 운행 기록에 따른 작업 일지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이피’ 서비스는 현재 원격으로 트랙터를 진단하여, 실시간 고장 내역을 확인하는 차량진단, 월별 트랙터 운행 시간과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운행 기록, 운행 기록을 기반으로 작성하는 작업일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기존 ‘하이오비디’ 진단 장비를 부착한 트랙터에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이피’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국제종합기계 LUXEN 1100E, 1200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김진형 크래블 대표는 “기존 정비 수리점을 위한 ‘하이오비디’ 서비스에 이어 ‘마이피’ 서비스 출시로, 농민의 주요 자산인 트랙터에 대한 실시간 원격 관리과 운행 기록 기반 작업 일지 작성을 돕는다”며 “정밀 농업에 대한 농가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농가 생산성 향상 부문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래블은 농기계 전반으로 원격 진단 범위를 확대하고, 농가 작물별 시세 정보, 농자재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